안녕하세요 류씨입니다
오랜만에 서울 데이트 겸
홍대에 있는 방탈출카페를 방문했습니다
오늘은 [비밀의화원 미드나잇점]을 방문했습니다

매장은 3층에 있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
바로 매장이 나오는 특이한 구조였습니다

방문자 리뷰에서도 많이 포토 스팟입니다
성공하면 여기서 인증사진을 찍어주는 것 같습니다

벽면에는 테마 포스터가 걸려있는데
비밀의화원 미드나잇점은
총 5개의 테마로 구성 될 것으로 추측됩니다
지금은 예약가능한 테마가 4개만 오픈되어있습니다

다른 방탈출과 동일하게 예약 확인하고 결제하면
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입장하게 됩니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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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가 오늘 플레이 한 테마는
공포테마 『비밀의가족』입니다

테마명 : 비밀의 가족
장르 : 공포
난이도 : ☆☆☆☆
체감 공포도 : ☆☆☆
제한시간 : 75분
인원 : 2인(최대 4인)
- 스토리 -
어느날부터인가 옆집에서
밤마다 들려오는 쿵쿵대는 소리.
참다못한 나는 항의를 하기 위해
옆집으로 찾아간다.
이상한 분위기가 감도는 집 안,
이 집에 살고 있는 가족의
비밀을 알게되는데..
아쉽게도 저희는 탈출에 실패했습니다
힌트 3개까지 탈출로 인정되는데
저희는 5개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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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마에 대한 평가입니다
우선 스토리는
진행하면서 지문을 잘 읽고
나레이션에 귀를 기울이신다면
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
약간은 클리셰적인 가족 비극사 스토리로
공포게시판나 유튜브에서 봤을 법 한 스토리입니다
두번째로 문제는
부족하지 않게 적당한 편이었는데
현재 저희 수준에서 힌트를 쓰지 않는다면
감조차 못잡을 문제가 2개 정도 있었습니다.
적당한 타이밍에 힌트를 써서 진행한다면
무리없이 플레이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.
한가지, 특정 이벤트가 끝나면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는
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데 어둡기도 했고
키 아이템에 대한 존재를 인식할 수 있는 가이드가 없어
어쩔 수 없이 힌트를 쓴게 좀 아쉬웠습니다.
세번쨰로 공포도는
입장하자마자 어두운 조도,
평범한 가정에서는 볼 수 없는 뜬금없는 구조물과
그 곳에 비친 무엇인로 인한 창조공포
짜잘한 삑딱쿵과 귀를 찢는 듯한 음향효과는
마치 쫄보는 서둘러 포기하라고 말하는 듯 했습니다
테마 도중 일행과 떨어져야되는 구간이 있는데
이 곳에서 내가 탱인지 쫄인지 알게 될거에요
진정한 탱은 무엇이 튀어나와도 당황하지 않아야 합니다
결론적으로는
나름 긴장감 있고 스토리도 이해하기 쉬운
적당한 난이도의 테마였습니다.
다만 가이드가 조금만 더 친절했으면
좀 더 수월하게 플레이 할 수 있찌 않았을까
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는 테마였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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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출은 못했지만 클리어 하면 주는 엽서입니다
다음에 테마에서는 엽서 말고 인화된 사진을
획득 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해보겠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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